지난 7월 18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농구] 대회 및 제21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함양여자중학교 농구 동아리가 3위에 입상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양여중 농구부는 경남 각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3학년 박주향 외 11명이 출전하였다. 1회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2회전에서는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농구부 주장인 3학년 박주향 학생은 “다음 대회에서는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대회에 참가한 2학년 송시영 학생은 “비록 준결승에서 졌지만 다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에 만족한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함양여자중학교 교장(구영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이루어낸 멋진 결과였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스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단과 지도교사 김재현 및 코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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