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고속도로 사고현장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조치

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17일 오후 1시경 함양에서 생초IC 가는 방면 고속도로에서 양파를 실은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에 있던 양파가 도로에 쏟아졌고 탑승자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아 차량 밖으로 자력 탈출하였다.함양119안전센터 출동대원들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사고 현장임을 알릴 수 있는 삼각대와 교통 신호봉을 사용하여 도로상황을 정리하고 도로위에 흩어진 양파를 치우는 등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건으로 출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직원들은 특별교육과 훈련을 통해 표준작전절차 등을 숙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조치를 더욱더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