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칠순을 기념하여 가족여행으로 베트남을 다녀왔다. 친척들이 모두 같이 가게 되어 더 신나고 기대 되었다.새벽에 출발하여 아침7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새벽부터 출발해서 너무 피곤했지만 놀러간다는 생각에 괜찮았다. 비행기 티켓을 끊고 면세점을 구경하며 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 2시간정도 지나고 드디어 비행기에 탔다.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떨리고 좋았다.출발한지 1시간정도 지나자 기내식을 주었다. 저번 여행에서는 기내식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 먹게 되었다. 주먹밥처럼 생긴 밥과 떡갈비가 나왔다. 새벽부터 준비한다고 배가 고파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3~4시간정도 지나 베트남공항에 도착했다. 내려서 배트남 공기를 마시니 ‘드디어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호텔로 가서 짐 정리를 하고 바로 베트남을 구경하러 나갔다. 먼저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정말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 배부르게 많이 먹었다. 또 반쎄오도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대성당에도 가고, 오행산에 갔다.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위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예뻤다. 구경을 하고 돌아와 다음날 여행을 기다렸다.여행 둘째날, 미케 해변과 한 시장을 갔다. 해변에 앉아서 바다를 보니까 색이 정말 예쁘고 시원해 보였다. 사진도 많이 찍고 물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한 시장을 가서는 베트남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사서 입고 돌아다녔다.셋째날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공항에서 선물을 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여러가족끼리 같이 놀려가니 정말 좋았고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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