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원장 박은우)이 올해 처음 ‘찾아가는 산촌놀이학교’를 실시해 지난 7월12일 진주 정촌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진주 정촌초등학교 5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협동놀이, 친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15일은 마산 진동초를 방문했으며 19일은 진주 도동초를 찾아간다.
산촌유학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교육원 여건 상 모든 희망 학생을 수용할 수 없어 올해부터 2박3일 일반교육과정을 마치고 교육원 교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산촌놀이학교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신나는 활동이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은우 원장은 “도내 1만5000여명의 5학년 학생 중에서 교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2박3일간 운영 할 수 있는 인원이 5,000명 정도다. 교육을 희망하지만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부터 직접 찾아가서 산촌놀이학교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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