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관장 김영근)과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회장 예정수), 전국향교 발전협의회(회장 이진성)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전교협의회(회장 부성종)와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본부, 향교재단(이사장 고태신)이 주관한 도덕성 회복 전국 유림지도자 제주전진대회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 전진대회는 7월7일 전국유림 서예휘호대회와 김영근 성균관장 주재로 유학발전에 관한 워크숍, 제주대 강봉수 교수의 ‘유교 윤리의 현대적 의의’를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8일에는 식전행사로 제주향교 아리랑학당 강소빈교수와 서울 영덕 상주 전북 제주 등에서 무형문화재 전수자자가 공연을 했다. 이들은 송서(명심보감), 제주민요, 명성왕후 아리랑, 선비춤(상주아리랑), 율창(촉석루시), 허벅춤, 제주아리랑메들리, 한라산 아리랑 환타지를 불렀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하고 유공유림표창과 서예대회 입상자 시상이 있었다, 이때 함양의 유림을 지도하고 있는 이연주 선생이 서예대회 입상자로 상을 받았다. 대회사는 김영근 성균관 관장, 환영사는 제주 특별자치도지사 원희롱 대독으로 부지사가 하고, 격려사, 축사,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으로 오석원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선비정신과 현대사회’, (사)국악연희단 하나이트의 공연과 전국 유림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마지막 송해 전국노래자랑 사회자가 출연해 더욱 흥을 돋궜다. 9일에는 제주4.3평화공원과 국제평화공원 등을 둘러보고 귀향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향교(전교 김태균)에서 20명, 안의향교(전교 이옥수)에서 15명이 참석했다.마장현 유교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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