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 조합장 박종호는 7월 11일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제21대 대의원 이념교육 및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각 함양.산청 지역별 선거구에서 선출된 대의원 55명(여성 5명)과, 조합임원(조합장, 상임이사, 비상임 이사·감사) 12명, 그리고 조합 간부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를 하였다. 이번에 선출된 함양과 산청의 대의원 임기는 지난 2019년 5월 17일부터 2021년 5월 16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이며, 관할구역 조합원을 대표하여 전체 조합원의 회의체인 총회에 참석하고,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의결기관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장의 농협 이념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통해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과 대의원의 역할과 함께 협동조합의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하였다. 교육 후 대의원 상호간 상견례와 조합현황을 설명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 선출된 대의원에게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 전이용 분위기 조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종호 조합장은 “제21대 대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신임조합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임기동안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가는 축협이 되겠다고 하였으며, 대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