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7월 1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경력 과학자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고경력 과학자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모습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고경력 과학자로 초청된 이용태 경남대 교수는 ‘스마트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태 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 후 카이스트, NASA, 독일항공우주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경남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의초등학교 학생들과 미래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먼 길을 마다 않고 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영화나 실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이용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아이언맨의 옷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티타늄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때에는 아이들의 눈이 더욱 빛났다. 이번 멘토링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뉴스나 영화에서 보던 유명한 과학자 선생님을 만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미래에는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긴다는데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은남 교장은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와 스마트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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