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의 교육’ 저자인 미국 윌리암 메리대 김경희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김경희 교수는 ‘창의력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토런스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하였으며, 영재 및 창의력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연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창의력을 키우고 탁월한 혁신을 이루는가’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 교수는 창의성은 타고난 성질과 같은 것이지만, 창의력은 교육으로 키울 수 있는 힘이라고 믿는다. “동양학생들의 높은 시험점수가 높은 실력을 의미하는가?”를 화두로,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전문성, 상상력, 비판력, 교류력, 설득력의 5가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본인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근거로 설명한다. 연수 참석자 중 도교육청에서 사전에 별도로 진행한 ‘학교관리자 수업평가혁신 아카데미’에 참석했던 교원 50명은 해당 도서에 대한 분임별 독서토론을 마친 후 저자특강에 참석한다. 강연 이후에는 저자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결과를 가르치는 교육에서 과정을 가르치는 교육,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수업평가 방법의 개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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