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산촌유학교육원(원장 박은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3박 4일씩 2기 과정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리더십함양 어울림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3회째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적응력 및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켜 꿈과 끼를 키우는 목적을 두고 있다. 어울림캠프는 산촌유학교육원의 자연환경과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몸을 깨우고 마음을 살피는 교육활동을 극대화하고자 오전에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 오후에는 자연친화적 힐링 프로그램, 저녁에는 가치 내면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실시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은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선택활동으로 농사체험, 전통무용, 도예, 전통음악, 전통음식, 전통공예 중에서 한 가지 영역을 선택하여 2회 정도 활동하고 동아리 활동을 발표하는 발표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자연친화적 힐링 프로그램은 함양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협조를 받은 개인 및 집단 상담 활동과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도미노, 자연놀이, 댄스, 골프 등 몸으로 부딪히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저녁에는 가치 내면화 프로그램은 사회성 향상과 자존감 함양, 진로 탐색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협동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과 산촌문화의 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친구와의 소통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공감의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3박 4일간 활동하면서 부모님도 보고 싶고 교육활동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이 많았고 선생님들도 친절하셔서 잘 지낼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교에 돌아가면 좀 더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우 원장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리더십함양 어울림캠프는 자라나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과 끼를 찾아 가꾸어가는 능력을 함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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