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오후 1시10분께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에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해 구조 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이날 부산에서 친구와 함께 용추계곡으로 피서를 왔던 전 모(23‧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씨가 매바위 요강소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전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전 씨가 바위 이끼에 미끄러지면서 수심 3미터 가량의 요강소 웅덩이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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