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지난 6월 7일 황태진 군의회의장,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함양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심재욱 수동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내·외빈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동농협 자재센터는 기존 영농자재판매장의 노후화와 매장이 좁아 조합원 및 방문고객이 많은 불편함이 있어 2017년 자재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5월 부지를 매입,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5월말에 공사를 완료하였다. 자재센터는 부지 2,126㎡에 건물 연면적 987㎡로 건립하였으며 총사업비는 1,182백만원의 자금이 소요 되었다.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재센터는 농산물가격의 하락과 영농자재의 가격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수동농협 임종식 조합장은 “자재센터에서 조합원이 원하는 다양한 영농자재를 취급할 계획이며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낮은 가격에 영농자재를 공급 하겠다"고 했다.
자재센터 신축을 통해 다양한 영농자재를 취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수동농협은 사과농가 및 양파농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영농자재와 농약을 취급하여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자재를 판매하여 영농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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