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복지정책과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내 등록된 임시주거시설에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사업은 각종 풍수해, 지진 등에 대비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재민 대피 및 수용 구호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함양군은 관내 등록된 임시주거시설 75개소로 이중 19일 함양읍(12개소)을 시작으로 마천면(5개소), 휴천면(2개소), 유림면(2개소), 수동면(2개소), 지곡면(4개소), 안의면(4개소), 서하면(1개소), 서상면(1개소), 백전면(2개소) 등 모두 35개소를 이번 달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피해 이재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안전한 함양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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