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김태균)는 지난 6월15일 고택과 정자문화탐방을 일반공모에 지원한 40여명과 함께 다녀왔다.이날 학사루를 시작으로 개평마을 일두 고택, 안의면 광풍루, 농월정, 서하면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효리마을 정씨고가를 탐방했다. 행사의 총진행은 정순호 전 함양교육장, 노유연 문화해설사가 맡아 해설했다,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광풍루에서는 박윤점 국전 초대작가가 지도하는 부채에 민화그리기를 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경치가 좋은 동호정에서는 진막순 선생이 민요가락 함양양잠가등 다수를 지도해 주변의 다른 관광객들도 함께 어울려 한때의 흥을 돋우고 정자 터를 울렸다. 저녁에는 일두선생 사랑채에서 4가족이 숙박체험을 했다.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함양은 많은 정자 누각이 있다, 그곳에서 선비체험을 하여 혼탁한 사회를 바른사회로 나아가게 하는데 일조를 했으면 한다, 바쁜데도 문화탐방에 참석하여 감사하다, 모두의 건강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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