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 뒷마당에서는 전교생이 매실따기 체험활동을 했다.학교 매실나무는 자연 그대로 햇빛을 받고 자란 유기농 매실로서 효소를 담아 면역력 증진과 여름철 갈증 해소 및 전통 차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실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정후영 주무관으로부터 매실의 재배 과정 및 효소의 유익한 영양성분에 대한 안내를 들은 후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고학년은 장대로 매실을 털고 저학년은 매실을 주워서 바구니에 담았다. 땀 흘리며 매실을 따고 주운 학생들은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시원한 매실차를 마시면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벌레 먹은 것과 싱싱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매실에 적정량의 설탕을 넣고 잘 버무려 준비한 항아리에 담고 밀봉하여 숙성 과정을 거쳐 급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학생들은 매실 효소를 잘 만들 수 있는 방법 뿐만 아니라 매실 효소가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즐겁게 참여하였다.전교어린이 회장은 "장대로 매실을 털기가 힘들었어요. 동생들이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고 힘을 더 내었어요. 바구니에 가득 쌓인 매실을 보는 순간 땀 흘린 보람을 느꼈고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지곡초등학교는 매년 학교 뒷마당에 있는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해서 효소로 만들고 학생들에게 매실차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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