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5일 저녁7시 해운대 바닷가에 위치한 일광수산횟집에서 지난해 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된다, 된다, 잘된다, 더잘된다” “재부함양군 향우회 건배!” 이 소리를 외치는 이는 함양인들이다. 이날은 재부 함양군 향우회 이경신회장과 사무처장 김재근, 집행부 임원들이 모여 재부 함양군 향우회 제16대(2011년- 2019년) 향우들의 8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임원 환송회날이다. 오는 6월26일 오후 6시30분에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다. “우리의 고향 함양이 고향이라 더 기분 좋은 만남에 이경신 회장과 함께한 시간이 참 행복하였다”라는 김재근 사무처장의 말에 모든 임원들이 박수로서 화답했다. 이날의 박수는 참석자 전원이 미리 연습이나 한 듯 박자가 정확했다. 이경신 회장은 “함께한 날들에 감사드리며 모두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분 한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한테 모아 잘 관리하여 꼭 도움되도록 하겠습니다”하고 하여 참석자 전원이 기립 박수로서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 모두가 건배사를 하였으며 차기 향우회장 노은식 향우와 집행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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