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2019. 나라를 사랑한 선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선비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5월 29일(수)에는 전통놀이체험학급을 운영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강사를 초빙하여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에 줄 매달고 외줄타기, 간이 그네 만들어 타기, 나무 구름사다리타기 등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대신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6월 4일(화)에는 4~6학년 학생들이 맑은 날씨와 화창한 햇볕 아래 거연정-동호정으로 이어지는 선비문화탐방로 구간을 산책하며 선비길 걷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탐방을 통하여 6월의 녹음을 느끼고 선비문화탐방로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걸어보며 학생들의 참선비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6월 5일(수)에는 전교생이 세시풍속으로 배우는 선비교육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3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조상들이 서로 부채를 만들어 선물하는 풍습에 따라 3~6학년 학생들은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고, 1~2학년 학생들은 대나무 물총을 만들고 본교 잔디 운동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물총 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1학기 선비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6학년 백00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비문화를 익히게 되어 즐거웠다. 함양 선비의 대표 인물인 연암 박지원의 고장 안의에서 나고 자랐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 선비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은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양 교육의 특색과제인 ‘참 선비’의 얼을 품은 자랑스러운 함양인 양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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