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나누미봉사단(회장 권여옥) 회원 20여 명은 지난 29일 함양읍 뇌산·죽곡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선풍기 및 에어콘 청소에 중점을 뒀으며 창틀 및 창문을 닦는 등 평소 어르신들이 할수 없는 곳들을 세심하게 챙겨 경로당 이용이 늘어난 어르신들의 건강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나누미봉사단은 매주 실시하는 목욕봉사 외에도 도배봉사, 김장봉사는 물론 관내 각종행사에 도우미를 자처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강선욱조합장은 “내시간을 아껴 이웃과 함께하고, 그시간의 소중함을 웃음으로 채워나가는 나누미봉사단 모든 회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민조합원과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위해 애써주시기를 당부하며, 함양농협 전 임직원 역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권여옥 회장은 “우리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함양농협 나누미봉사단회원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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