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이승원)에서는 27일 저녁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책벌레 리더스로 활동하고 있는 3학년 배소연 학생 외 7명의 독서 동아리 학생들과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안의중학교 학부모 독서 동아리 파이데이아의 회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토론 주제 책으로 선정한 ‘공부머리 독서법’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 것이다.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회원과 학생 독서 동아리 회원 중 모자, 모녀도 두 팀이나 있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책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학생들은 어른들의 관점에서 책에 관해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학부모들 또한 책의 내용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경쟁독서토론의 방법을 통해 정직한 독자,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로 성장할 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책을 가까이하는 평생 독자를 만드는 데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이 그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 안의중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책 속에서 무한한 꿈을 찾고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다. 현재에도 우리학교에서는 ‘함양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 전시전’을 하고 있는데 이런 행사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 속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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