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제14회 교육장배 풋살대회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5월 25일(토) 함양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함양관내 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교육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30개 팀 250여명(초등 21팀, 중등 9팀)은 지난 3월부터 꾸준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무더위를 식혀줄 구름들이 틈틈이 경기장을 비추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풋살경기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열기로 인해 경기장의 분위기는 아주 뜨거웠다. 또한, 학생들의 훌륭한 기량에는 칭찬의 박수를, 실수에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모든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풋살대회는 학교체육활성화의 하나로 리그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의 경기결과로 초등남여 1·2부, 중등남·여부 학교시상을 할 계획이다.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은 “풋살을 통해서 학생들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줄넘기, 스피드스태킹, 배드민턴 등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