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권해윤)는 5월18일 모교 다목적강당 금호마루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경남도도의원, 이용권 군의회 운영위원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 동문 임채숙 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역대 총동문회장인 이종원 박사, 김경덕 경우라이프 대표, 본교 박현철 교장 등 전국의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12시에 시작해 정기총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회장인사,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공로패 증정, 은사님 기념품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요 안건으로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 △동문회 발전기금 조성의 건 △총동문회 지역별 본부 창립의 건 등을 심의 의결 했다. 이날 총회에서 권해윤 회장의 뒤를 이를 제8기 회장에 이상인(28회) 동문이 선출됐다. 행운권 추첨과 떡 케이크 커팅, 교가제창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 후 2부에서는 각 동기회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우수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이종선(15회) 동문은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해 왔으며 올해 입학생들에게도 장학금 600만원 등을 전달해 왔다. 또 양혜진(64회) 동문이 후배사랑 실천으로 장학금 100만원, 박기태(30회) 동문이 200만원, 최완식 전 함양군수와 권해윤 회장이 각각 100만원의 동문회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권해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임기동안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명예의 전당 등 안의고 역사관을 예산 사정 등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후임 회장께 남기고 오늘 소임을 마치게 되었다”면서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이 줄고 있어 학교 존립의 위기에 놓일 수 있는 모교에 대하여 모든 동문들이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상인 신임 회장은 “강소고등학교인 우리 안의고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선후배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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