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에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 등 총 5건의 도내 시군 사업이 선정돼 9억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48곳 중 도내에서만 모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내에서는 총 사업비 18억8500만원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당산삼청국장은 ‘마을 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이라는 명칭으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1년간 사업비 4억원이 지원된다. 콩‧산양삼 시범재배 및 청국장 주민교육, 마을기업 재생대학(협동조합)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을 비롯, 진주시 ‘강남 유등 프로젝트 주민소통 공작소’, 거제시 ‘주민주도 함께라면 행복한 삼밭마을’, 통영시 ‘명정마을 발굴 스토리’, 김해시 ‘활기찬 진영, 바람 따라 붐붐’ 등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유도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경험을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올 6월 국토교통부의 국비 교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국토부,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규모 재생사업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성화시켜 낙후된 도시를 주민과 함께 재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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