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15일 오후 2시 동문네거리 HN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 ‘요즘어때?’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함양군또래상담자 연합회, 함양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솔리언 또래상담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배포 △간단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요즘어때?’ 학교폭력 예방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또 함양군 청소년들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또래상담을 활성화해 학생들 스스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천중학교 김민지 또래상담사는 “평소 학교폭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홍보활동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청소년상담센터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뜻인 아웃리치 사업 운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접근해 사전 비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함양군 관내 청소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양중 및 제일고등학교 인근에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