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는 5월8일 함양상림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함양군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비롯한 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함양자활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 릴레이, 풍선바이크, 폭탄운반, 줄다리기 등 다양한 운동경기와 도전 노래방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겸해 참여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일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센터 종사자와 자활참여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행사가 자활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된 만큼 매년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 이상미 센터장은 “각 읍면을 통해서 근로능력이 있지만 고립되어 있는 분들이 저희 자활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자활센터를 통해서 취업을 하고 창업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곳에 나와 서로 소통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자활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자활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참여자들의 자존감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자립의 기반을 형성하고 자활의욕과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04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센터 설립을 지정 받아 함양중앙교회 주체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현재 ‘꼬꼬유정란’, ‘엄마손누룽지’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정부양곡 배송 ‘희망나르미’ 등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근로능력·의욕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근로 기회와 체계적인 개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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