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함양군대종친회(회장 박순근)는 4월29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고운체육관에서 ‘2019년 총회 및 가족단합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밀성, 반남, 죽산, 함양, 삼척 등 관내 5개 종파 회원 및 임원을 비롯해 박순구 밀성박씨 전국청년회 회장, 박재현 박씨대종친회 경남도본부장,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박씨집안의 사위), 임재구 도의원, 임채숙·정현철·강신택 군의원,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진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식, 회장대회사, 축사 등에 이어 정관변경사항 발표 및 기타토의로 진행됐다. 오후 12시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식시간, 오후 1시부터 2부 가족단합 행사가 진행됐다.
경품행운권 추첨, 종인 및 가족 노래자랑, 가수 초청 무대 등으로 관내 전 종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이루어졌다.
박씨함양군대종친회 박순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알령왕의 성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박씨 함양군 대종친회 전년도 창립총회에 이어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군 관내 종인 여러분께서는 한자리에 이렇게 서로 마주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하염없이 기쁘고 그동안 고생하신 임원여러분의 노고에 치하 드리며 우리 모두에게는 축하를 드린다. 신라왕손 박씨문종은 우리나라 왕손의 근원인 조상의 대은을 잊지 말고 효도와 봉제사에 정성을 다하고 가훈을 지켜 빛내므로 승조에 솔선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종친은 만파 일원의 일가임을 명심하고 일가끼리 믿음과 사랑으로 상부상조의 미풍을 살려 화목 단결하는 애종 정신을 발휘할 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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