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병곡면향우회(회장 하충현)는 4월28일 오전11시 서울 동대문구 경남호텔웨딩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역대회장, 권도현 경로회장, 김도순(여성)·이영신(장학)·박강래(문화)·박동실(미디어)·최원석(사무총장)·심경호(사무국장) 각분과위원장, 박준길(마천)·신동진(휴천)·노홍식(유림)·이외상(수동)·윤석주(서하)·정수열(백전) 각 읍면향우회장단, 그리고 고향에서 송규영 병곡면장, 강정호 농협지점장, 이수호 농협차장, 이문수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박정영·하신효·라상목 각 마을이장단, 박칠규 발전협의회장, 박권웅 새마을협의회장, 임진숙 새마을부녀회장, 정종운 병곡초총동문회장, 이상화 병곡초주관회기회장, 박연옥 한여농회장, 김동수 체육회장, 진용곤 농업경영인회장, 서상숙 생활개선회장, 최남현 자율방범대장, 김철수 귀농인회장 등 병곡면 각 기관단체 임원진과 주민, 그리고 본회 최인석·김태주·박연호·박재식·이수영·하종언·강성기 역대회장단, 하종록·강일생·김동춘·한태문·김윤식·김용현·하병훈·김형수·김상달·김순옥·김춘규·변두섭·이호수·박상태 고문단, 이지운 산악회장, 이혜숙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수도권의 향우들을 포함하여 25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하상열 총무국장의 사회로 강성기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향우회기, 산악회기 입장이 있었다. 하충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화창한 봄날에 우리 병곡면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고향 병곡에서 송규영 면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최인석 2대회장님을 비롯한 수도권의 향우님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26년 전을 돌이켜보면 제 나이 33세 때 친구 형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사당동 한울갈비식당으로 오라고해서 갔더니 재경병곡면향우회를 창립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차량안내 연락을 하면서 역대회장님들의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잘 만들어 놓은 우리 향우회에 회장직을 맡으면서 부족한 제가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더 역대회장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 유지하기위하여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병곡면은 군에서는 제일 적은 면이지만 향우회 행사 때는 우리 병곡면이 가장 활발한 향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각 기수별 모임을 통하여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유지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악회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모든 향우님들께서 가족(자녀, 손주)들과 함께 참석해주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임원님들께서 허락을 해주신다면 초등학교 40회 이후부터는 향우회 참석이 저조하고 모임이 제대로 안 되는 기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 기수별 모임을 할 수 있도록 1회 정도씩 모임의 식대를 향우회에서 찬조할 수 있도록 허락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혹시 연락이 되지못해서 참석을 못하시는 향우님들께도 서로 연락을 하여서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성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향우님들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병곡면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느 단체나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충현 회장님의 고민을 잘 알기에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의 뿌리는 고향입니다. 주변에 널리 홍보도 하시고 이제는 향우님들만 참석하는 향우회가 아니라 자식과 손주들과 함께 손잡고 참석하는 향우회가 되어야합니다. 병곡면향우회는 우리 군향우회 큰 역할을 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최인석 2대 회장님께서는 우리 군산악회를 창립하시어 초대 2,3대 회장님을 역임하셨고, 3대 김태주 회장님께서는 재경함양군경제인회를 창립하신 큰 업적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군향우회 기여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병곡면향우회는 규모는 작은 소재지이지만 가장 활발한 단체라 생각합니다. 크게 발전하여 가장 알뜰한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송규영 병곡면장은 축사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향우님들 만나니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역대 회장님과 하충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을 떠나 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향의 향수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향우회에서 향우님들이 만나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우리 고향 함양에서는 2020향노화 산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향우님들께서 홍보대사가 되어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살기좋은 힐링의 고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은 후 “고향 발전에 큰 관심과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서춘수 함양군수의 축전소개가 있었고 결산,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수영·강성기·송규영 향우에게 공로패를, 오정환·김재홍 향우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으며 어버이날 지원금을 전달했다. 정종훈 병곡초 총동문회장은 “5월25일 고향에서 병곡초총동문회를 개최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합니다”라고 했으며 이상화(44회) 주관회기 회장은 “최고가 아닐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 모교사랑하는 마음으로 널리 홍보하시고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이만성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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