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에서는 5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여는 특별한 등굣길 아침 맞이 행사가 열렸다. 전교생의 대부분이 학교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일찍 출근을 하여 학교버스가 들어오는 입구에 서서 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을 여러 가지 따뜻한 말이 담긴 피켓을 들고 반갑게 맞이하면서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위하여 직접 하나하나 포장하여 준비하신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유림초 교직원이 함께 하는 아침 맞이는 처음엔 서먹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이렇게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표현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모두가 또 다른 감동을 느끼는 하루의 시작이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박진성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들이 입구에 서서 계시니 어리둥절하고 깜짝 놀랐는데 웃으시면서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선물 받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영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가족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관심을 가져주고 마음을 나누어 준다면 자연스럽게 기본적인 예절, 인성, 사회성 교육 등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 속에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서로를 믿고 사랑하게 되어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훨씬 즐거워질 것이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유림초등학교는 올해 새로이 ‘행복맞이학교’로 선정되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복맞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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