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른들도 질문한다. 내 성격은 어때? 나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지? 왜 나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난 이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차라리 자기만의 컨셉을 가지라고 한다. 항상 같은 모습으로 똑같이 사람을 대하거나 한결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언젠가는 나만의 컨셉이 만들어 질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청소년기가 시작되면서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기를 이해하게 되고 자기만의 모습을 컨셉이라며 만들어간다. 자아정체성의 확립은 청소년기에 있어서 최대의 과업이다. 이시기 내내 청소년들은 틈만 나도, 틈이 나지 않는 수업시간에도 자기를 생각하며 자기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자아개념, 자기만의 컨셉인거다. 집사부일체에 나온 노희영씨는 브랜드라고 표현했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특히 주위를 많이 의식하는 청소년기에는 자기만의 생각만으로 자아를 형성하기 힘들다. 선생님이, 친구가, 어떤 말을 했는지, 관계는 원만한지에 따라 자아개념이 다르게 형성된다. 가족은 아이의 가장 기본적인 성격이 형성되는 곳이다. 이런 의미에서 가족 내에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음식사업 전문가 노희영씨가 출연했다. 노희영씨는 태어나자마자 너무 못생겨서 엄마가 숨겨 놨을 정도였으며 온 집안은 초상집 분위기였다. 거기다가 말을 더듬고 사람만 보면 울기까지 했다면서 자신의 콤플렉스를 드러냈다. 노희영씨 엄마는 예쁜 동생 때문에 의기소침한 딸에게 “처음엔 동생이 예쁜데 대화를 하다보면 네가 더 매력 있으니 동생과 비교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현명한 엄마의 말에 노희영씨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양육방식으로 키웠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만들어지고 인성이 자라며 지식이 다양해진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했다. 부모가 사랑을 듬뿍 주면 아이에게는 어떤 상처를 받게 되어도 아물 수 있는 마음의 연고가 생긴다. 아이가 진정 원하는 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는 부모보다 부모의 사랑이다. 부모의 사랑 속에서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자라난다. 사랑해!넌 소중한 내 아이야!난 항상 널 믿어!어느 아이에게나 다 통하는 마음전달 3종세트를 매일 아이에게 주게 되면 내 아이는 이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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