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함양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용권)는 지난 8월 11일 함양중학교 교정 일원에서 동문 및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서영재 함양군의회 부의장, 이경규·김윤택·이영재·임채숙·이용권·홍정덕·정현철·강신택 의원, 최경호 함양중학교 교장,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정순옥 함양소방서장, 농협은행 김우식 함양군지부장, 함양문화원 김흥식 원장, 함양산청축협 박종천 조합장, 함양군산림조합 정욱상 조합장, 함양신용협동조합 이성국 이사장, 경남은행 함양지점 윤성환 지점장,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 지리산마천농협 강신오 조합장, 지곡농협 이양우 조합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함양중학교 총동문회를 축하했다. 이번 총동문회는 함양중학교 48회(회장 송찬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48회 주관회기의 인사로 시작한 개회식 및 1부 행사와 화합의 밤 2부행사로 나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1부 본행사는 우현섭(48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단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동창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온 원점조(26회) 동문에게 ‘자랑스런 함중인의 상’을 수여했다. 이어 진병택 직전 회장과 전년도 주관회기 이병옥(47회)회장, 홍영수 사무국장, 배용욱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48회 주관회기(회장 송찬길)에서 모교발전 기금 500만원과 재경동창회(회장 임채욱)에서 300만원, 재부동창회(회장 임채욱) 200만원, 함양중학교 40회(회장 송남근)에서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풍성한 경품과 화려한 출연진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2부 행사로 동문인의 화합을 가지는 즐거운 밤을 이어갔다. 이용권 총동창회회장 “이곳은 여러분이 학창시절에 꿈 많았던 친구들과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왔던 추억의 장소이며 또 여러분을 동문이란 명분으로 연결 짖게 해준 터전이기도 하다”면서 볼 때마다 반갑고 기분 좋은 친구가 학교 친구이고 밤을 새워 이야기해도 끝이 없는 것이 학창시절의 이야기 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떨쳐버리고 그 옛날 어린 시절을 다시금 회상하며 우정에 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찬길 주관회기회장 “저희 48회 주관회기는 모교의 위상과 동문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오늘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의 학창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즐겨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양중학교는 1933년 함양농업실수학교로 개교해 1951년 지금의 함양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올해 2월까지 모두 2만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8년 현재 14학급 326명의 재학생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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