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인배)는 지난 5월26일 서상중학교 체육관(덕유관)에서 동문을 비롯해 내빈과 역대회장, 임원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서상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상중 25회 주관(회장 이순호)으로 오전 11시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조성제(20회) 서상면장, 황주호 서상중학교 교장, 박광재 서상면노인회장, 이영일 서하면노인회장, 서한규 이장단협의회장, 김한명 새마을 협의회장, 문광옥 체육회장, 김용조 바르게 살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 11시 윤상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서상중학교 총동창회 ‘제19차 정기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사회는 조규대 사무국장이 맡았다. 총동창회는 이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양인호, 서무웅, 서경성, 신봉성, 최상곤 동문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5회 주관회기는 모교 발전을 위해 대용량 에어컨을 전달했다. 전인배 총동문회장은 “날씨도 청명하고 좋은 5월에 서상중학교에서 기별로 동창생, 선후배들을 만나 지난날의 추억을 찾으러 이렇게 모였다”면서 “해가 갈수록 많은 동문이 참석해 동문 스스로 동참하는 성숙한 동문회가 된 것 같다”고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환영했다. 전 회장은 “우리 서상중 동문들이 이제 각 기별 동창들이 스스로 총동창회에 참석하고 선후배들이 해마다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며 “동문 모두에게 뜻 깊은 하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관회기 이순호 회장은 “계절의 여왕 오월의 끝자락에서 서상중학교 제19차 총동창회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행사를 위해 먼 길 한걸음에 달려오신 선후배들께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선후배도 마음만은 같이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행사에 올 때 부푼 마음을 안고 온 것처럼 돌아갈 때 가슴에 추억을 가득 담고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중학교는 1953년 3월 설립해 2005년 서상중·고등학교로 통합됐다. 지난 2월 63회 졸업식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총 57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중고등학생 80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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