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선후배 300여명 우의 과시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정만)가 지난 5월19일 오후 5시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을 비롯해 내빈과 역대회장,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함양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2회(주관회기 양만수 총괄본부장·여운주 상임부회장) 졸업생 주관으로 개회식, 교가제창, 감사패 수여, 행운권 추첨, 기수 노래자랑 등 어렵게 모인 동문들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 개교 107주년이 된 이날 총동문회는 오후 5시부터 1부 식전 축하무대와 행운권 추첨 등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본식 및 이벤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 동문들은 ‘개교 107주년’을 축하하며 꿈과 추억이 시작된 교정에서 선후배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행사는 오후 9시까지 4시간동안 펼쳐졌다. 1부에는 김상희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정유근(61회)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와 안창남 함양초등학교장 등 3명의 색소폰 연주를 통해 함양초 총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는 ‘함초인의 축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노상민(63회)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축사, 행운권 추첨 등 동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개막 공식행사가 펼쳐져 제24회 함양초 총동창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정만 총동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함양초등학교는 1911년 개교한 이래 10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부경남 최고의 명품 초등학교로 발전했다”며 “오늘같이 뜻 깊은 자리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원로 동문들을 비롯한 모든 선후배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우리 동문들은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연간 200만원 상당의 급식비 지원과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지원, 1000만원 모교 발전기금 및 중학교 교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양초 동문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왔다”며 “다시 한번 더 이 자리에 모인 동문들과 오늘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 수고한 62회 주관회기 회장 및 임원진에게 모두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이홍구(62회) 서울지역 대표와 83회 막내기수 동문과 함께 ‘건배제의’를 마지막으로 참석 선후배들은 다과와 음식을 나누는 등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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