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 제35회 총동창회(총동창회장 이용권)가 지난 4월28일 오후4시30분 모교 특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제33회 주관회기 동창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으로 문을 연 행사는 김진규 주관회기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동창회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동문,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강은희 교장, 박효기 운영위원장, 정종진 재경동창회장, 이호수 재부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동창회를 축하해 주었다. 이어 주관회기의 6학년 시절 담임이었던 정재섭, 박명철 은사를 소개하고 제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용권 총동창회장은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꿈을 키우는 행복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강은희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렇게 성대한 총동창회를 준비해 준 최근석 주관회기 회장을 비롯하여 33회 기수 후배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선배님, 후배님, 친구들 오늘 하루 한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근석 주관회기 회장은 “해마다 모교 교정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위림동문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벅차고 행복합니다. 오늘만큼은 초등학교 시절 철부지로 돌아가 우정도 맘껏 나누고 소중한 추억도 되새겨 보는 귀중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림초등학교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준 이재철 전총동창회장과 송남원 전 주관회기 회장, 신창섭 사무국장에게 이용권 총동창회장과 최근석 주관회기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제33회 주관회기 동창들이 모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부 행사로는 동문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을 통한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위림초등학교는 1947년에 개교하여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통폐합과 폐교 등의 위기를 딛고 동문, 재학생이 한마음으로 위림지키기에 나서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꿈을 키우는 행복학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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