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중촌 1980년 7월 식량증산이 최고의 과제였던 시절 벼 병충해 방제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는 해마다 기승을 부렸다. 1980년대 동력분부기가 막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에 동력분부기를 이용한 병충해 방제 연시회를 가져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하도록 하는 행정지도 기록사진이다. 함양군 통계연보에 1970년 동력분부기는 58대, 5년 후인 75년에는 62대였다가 1980년에는 342대로 5배나 늘어 난 것을 알 수 있다. 기록으로 보아 1980년대 식량증산을 목표로 동력분부기를 확대보급해 적기에 병해충을 방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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