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백 순찰대장 이임, 정영수 순찰대장 취임법질서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폭력예방, 아동성폭력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 등 관내의 우범지역 순찰에 앞장서고 있는 법사랑위원회 함양지구협의회(회장 박순복)는 순찰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정유년 신년인사회를 지난 1월 17일 함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창원지검거창지청 검사, 법사랑위원 거창 지역연합회장 및 임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와 순찰대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 박효백 순찰대장 이임, 정영수 순찰대장 취임,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효백 이임 순찰대장은 “2년 동안 불철주야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순찰대원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취임하신 정영수 순찰대장님께서 순찰대를 잘 이끌어 나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수 신임 순찰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찰대는 법사랑위원회를 주축으로 자원봉사자 모두가 협심 단결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밤에는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순찰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순복 회장 “순찰대를 결성해 활동한지 만 20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전임순찰대장님들이 신임순찰대장에게 조언을 아끼지 마시고 순찰대가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 이후 진행된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가 진행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