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오후 2시30분경 지곡면 공배마을의 A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나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던 A씨와 배우자 B씨는 외출중이였기 때문에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은 신고를 받아 곧바로 함양소방서와 지곡의용소방대가 출동했으며, 주택이 산밑에 위치해 산불로 번질 가능성을 막기 위해 출동한 산불진화대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주택의 1층과 조립식 판넬로 증축된 2층이 모두 전소된 후에야 잡혔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액수와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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