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면향우회(회장 서경성)는 지난 1월10일 저녁7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 서울교통문화회관에서 2017년도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필 초대회장을 비롯한 최성권·김태근·유성기·문백련·박해창·강유복 역대회장단, 강복영·박동출·맹정호·권혁두 고문단, 하상택 군경로회장 등 100여명의 임원진과 고향 서상에서 배성훈 서상면장, 박병옥 함양군의원, 조상래 노인회장, 서한규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 김인기 서상통합초총동문회장, 양인호 서상중총동문회장, 각 기관단체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서상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정영모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신년인사회가 있었다.
서경성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신년 교례회를 맞이하여 공사 간에 바쁘신 와중에도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박성필 명예회장님과 역대 회장님 그리고 멀리 고향에서 오신 배성훈 면장님과 박병옥 군의원님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 그리고 수도권에서 함께해주신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2017년 정유년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매일 새벽을 열어주는 닭의 기운을 받아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향우회가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고향발전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 책임자를 선임하여 향우님들이 마을 단위로 많이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임원수첩을 재정비하여 향우님들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무쪼록 정유년 새해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서상향우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배성훈 면장은 축사에서 “신년교례회를 축하드리며 초대해주신 서경성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정기총회 때와 오늘 신년교례회 열기를 보니 본 향우회가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향에는 조류독감예방으로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으며, 한해를 설계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산삼항노화사업, 귀촌귀농 등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박병옥 군의원은 축사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 수고 하셨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하루 향우님들 간 정담 나누시고 뜻 깊고 의미있는 하루 되시고 우리 향우회 발전이 고향발전입니다. 면장님과 각 기관단체장님과 힘을 모아 잘사는 우리 고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성필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향우회 구성원이 이제는 2세, 3세, 4세대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그 위 할아버지 고향이 서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게 우리 향우회도 발전적인 개혁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선대들의 고향이 서상이라는 식으로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 향우회에서는 타 읍면 향우회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서상인이라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고향에서 참석하신 분들과 역대회장단과 임원진 그리고 현 서경성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등 우리 모두를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합니다.”라고 했다.
서원식 총무부회장이 2017년도 요약사업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축하시루떡 커팅식과 최성권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신년교례회를 마치고 한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지난 정기총회 때 노래를 못하신 어르신들 위주로 흥겨운 노래자랑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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