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함양도서관 역시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보다 쾌적한 환경과 시설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28일가지 48일간 도서관을 휴관한다. 휴관 기간에는 석면 천장재 교체공사와 방화셔터 설치공사가 진행된다. 그에 따라 공사기간동안에는 자료실 및 자유학습실 등 도서관 전체의 이용이 전면 중지된다. 함양도서관은 휴관기관 동안에도 도서관을 이용하고자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원에 임시 학습실을 개설한다. 초등학생들은 위림초, 중학생들은 함양여중, 고등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임시학습실 이용이 가능하며, 임시학습실은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성인들은 함양문화원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임시학습실 이용이 가능하며 기간은 휴관이 끝나는 2월 28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기간에는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이 불가능하다. 도서 대출이 필요한 이용객 중 통합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다면, 인근지역인 산청과 거창의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공사기간전에 대출한 도서는 3월 2일까지 반납이 가능하도록 기간이 조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매일 100여명 이상 찾는 도서관이니 만큼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서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잠시만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정해진 기간이 있지만 공사가 조기에 끝난다면 빠른 시일 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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