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 초부터 오는 31일까지 ‘2017년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쟁국에 비해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376명을 육성했다. 군의 올해 함양군 강소농 육성 계획은 40명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신청받아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강소농 농업경영체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중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이중에서 의지가 확고한 강소농 40명을 최종적으로 뽑게 된다.선정된 강소농은 이후 심화 교육, 후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품목기술·가공·유통·브랜드화 등 특성화 교육 지원, 전문분야별 기술·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품목별전업농 분류기준을 참고해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 읍면 산업경제담당 (055-960-5301)등에 제출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