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9일 함양농협 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진병영 도의원, 임재구 군의회의장, 여일구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밤 생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 수출 농가에 장려금을 전달했다.
함양농협은 함양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고품질 함양밤 수출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꾸준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선별을 통한 수출확대에 노력한 결과,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에서 실시하는 밤 생산이력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약1,000여 농가에 물류비를 포함해 약 1억 9천만 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수출 밤 생산이력제는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2002년부터 한국 수출농산물에 대하여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가 생산이력의 제공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박상대 조합장은 “함양의 농업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시는 임창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금번 지원하는 장려금은 관내 밤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고품질 함양밤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을 통해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양군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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