鷄鳴晨報聲(계명신보성)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에歡喜瑞光明(환희서광명)환희롭고 상서스러운 빛이 밝아온다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서암정사 원응 큰스님께서 ‘계명신보성(鷄鳴晨報聲) 환희서광명(歡喜瑞光明)’라는 신년 휘호를 주셨다.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에, 환희롭고 상서스러운 빛이 밝아온다.’ 정유년 새해에 함양군에 기쁜 일들만 일어나길 바라는 원응 큰 스님의 희망이 실렸다. △계명신보성(鷄鳴晨報聲) 환희서광명(歡喜瑞光明) - 닭 계(鷄), 울 명(鳴), 새벽 신(晨), 알릴 보(報), 소리 성(聲), 기뻐할 환(歡), 기쁠 희(喜), 상서 서(瑞), 빛 광(光), 밝을 명(明).원응 큰스님이 전하는 신년 메시지새해 1월1일 새벽닭의 우는 소리에 정유년 새해가 밝아온다. 닭 우는 소리에 하루가 시작되듯 정유년 새해 새벽닭이 우는 소리에 새해 새 아침이 밝는다. 묵은해가 가고 동이 터고 해가 밝아오면서 묵은 과거의 찌꺼기는 버리고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함양 이름 자체가 모든 빛을 발산하는, 모든 지역 볕이 든다는 의미로 상성이 맞다.새해 묵은해가 지나고 군민 마음도 밝아졌으면 한다. 과거의 반성과 어두움이 가고, 새로운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 남을 속이고 해롭게 했던 것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새해가 밝아오면서 모든 것을 바꾸어 나갔으면 한다. 정유년 새해 마음을 새롭게 다지면 된다. 노력으로 기대해야 한다. 노력하고 미움을 버리고 사회가 아름답게 되길 노력해야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노력, 과거의 반성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어제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각오가...새해에는 밟은 마음으로 남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대인의식을 가지자. 내 자체가 남을 위하고 아름다움을 가질 때 빛을 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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