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학성)는 27일(화)부터 건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겨울철에는 공사장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건축공사장의 경우 우레탄 발포, 용접, 용단, 화기취급 부주의 등의 화재 발생 요인이 많고 작업자재 등 가연물이 산재해 있어 위험성이 상존하는 반면 소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커질 수 있다.실제로 용접 불꽃이 공사장 가림막에 튀거나 불꽃이 비화해 스티로폼 등에 착화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현장소장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상주 감리원 상주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실태 확인 △우레탄 발포 및 용접 △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 안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을 확인 점검하고 소방안전관리에 주의하도록 권고했다.소방서는 겨울철 기간인 내년 2월까지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ㆍ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