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가 보다 학생들이 면학에 힘쓸 수 있도록 심진학사를 개관하고 개관식을 지난 12월22일 안의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2015년 10월 준공을 시작해 이번에 개관하게 되는 심진학사는 안의중학교가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된 것에 따른 사업비로 진행이 됐다. 2017학년도 입학생부터 이용이 가능한 심진학사는 정원이 30명이며 4인 1실 방이 8개다. 그 외에도 각 층마다 휴게실, 멀티미디어실, 세탁실, 사감실 등이 위치해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상용 심진학원 이사장,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류재창 재경안의초·중·고 동문회장, 전병선 안의중 총동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동문,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상용 심진학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촌지역의 학생수는 매년 줄고 있다.”며 “안의중이라는 이름의 자부심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다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빈 및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안의중이 기숙사인 심진학사의 개관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역의 명문학교로써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구 군의장은 “안의중이 이번 심진학사 개관으로 새로운 비상을 하길 바란다.”며 “안의중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도의원은 “학생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면학에 힘쓸 수 있는 심진학사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안의중학교가 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임 교장은 “우리 안의중이 교육부 거점별 우수 중학교로 선정이 된 덕분에 이렇게 기숙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그동안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사들의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기숙사 개관으로 더욱 좋은 면학분위기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와 경남교육박람회에서 안의중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도 교사들과 학생들이 노력이 컸다고 노 교장은 전했다. “학생들부터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 납니다. 어딜가도 ‘우리학교가 제일 좋아요’라고 말하는데 볼 때마다 고맙죠”라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비치기도 했다. 또한 안의중은 거점별우수중학교로 선정된 만큼 광역학구제 학교로 지정되어 전국의 학생들이 진학이 가능하다. 노 교장은 “이번 기숙사 개관이 다른 읍면 지역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안의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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