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수)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과학실에서 제8기 영재학급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8기 수료생을 배출한 함양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본교 강사 5명의 영재 수업, 진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학과 및 수학교육학과 교수들의 협력 수업, 창의교육연구소와의 협력 수업, 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협력 수업 등 총 138시간을 운영하였다.
영재학습 담당 이승배 교사는 “즐거운 조작활동과 체험활동 위주의 수업을 운영하였고, 새미학급 등을 활용한 사이버 학습을 통해 과제해결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재학급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발표하는 조별 산출물 발표회를 실시한 후, 경과보고(영재학급 발자취)와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수료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기쁨이 떠나지 않았다. 수료식을 마친 뒤 성수관 학생은 “평소 흥미가 많았던 수학과 과학 공부를 더 깊이 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정영 교감은 “이번 산출물 발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충분히 발휘해 인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영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영재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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