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생활하고 건전한 독서생활을 통해 국민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 제36회 함양군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2월 1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지부장 김상철)이 주관한 가운데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마경수 위성초등학교 교장 등 내빈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46명이 수상을 했으며 서상면협의회 오현석·서순이 회원과 함양읍문고 맹중철 회원이 행자부장관표창, 함양읍협의회 유병식, 서하면부녀회 이귀자, 함양읍문고 김현옥 회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위성초등학교가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단체 최우수상을, 개인부에서는 초등부 김시현(위성초교 3학년)학생이 우수상을, 중등부 박주원(함양여중 3학년)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편지글 부문에서는 고등부 조한비(함양고 1학년)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진행된 후 초등부 독후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민초원 학생의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 때로는 밉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랑스러운 동생을 바라보는 누나의 순수한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적어내어 듣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상철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장은 데카르트의 말을 인용하며 “독서는 몇세기 전의 인물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독서의 소중함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풍토가 자리 잡아 지역에서 뛰어난 인재가 배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문별 주요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독후감 ▲단체부 최우수=위성초교 ▲개인부 △초등부 최우수=위성초교 민초원 △초등부 우수=위성초교 김시현, 안의초교 심규성, 유림초교 조한찬 △초등부 장려=안의초교 김정윤·모해연·김현조, 위성초교 이승진 △중등부 최우수=함양여중 박주원 △중등부 우수=함양여중 곽은서 △중등부 장려 =함양여중 송애란 ◇편지글 △초등부 최우수= 위성초교 유창민 △초등부 우수=위성초교 박세은 △초등부 장려=위성초교 권현진 △중등부 최우수= 함양여중 송애란 △고등부 최우수=함양고 조한비 △고등부 우수=함양고 김영채 △고등부 장려=함양고 이은정 ◇지도교사 = 초등부 위성초교 남정순 강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