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함양지사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등 `사랑愛너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한국전력함양지사(이하 한전함양지사)는 지난 20일 연탄은행을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5호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함양지사 봉사단원 8명은 취약계층을 방문,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웃사랑 분위기를 전파했다. 한전함양지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전국 292개 한전 지사 봉사단을 통해 기부된 연탄은 전국 연탄사용 15만 가구 중 1만 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약 한달 반 가량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노기상 한전함양지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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