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AI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라 고열(38℃이상),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말고 타인을 배려하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만성질환환자·생후 6∼59개월 소아·임신부 등으로, 이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직까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해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정에서도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기타문의 함양군보건소 (055)96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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