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함양군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천연기념물 154호인 천년숲 상림의 쇠퇴원인을 공유하고 보전방안을 모색했던 민간모임이 결성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녹색실천문화연대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상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상사모)’ 결성식이 상사모 회원,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0일 까매요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새로운 민간환경단체를 표방하는 ‘상사모’는 이날 결성식을 통해 2016년 한햇동안 경남도의 민간환경단체 지원으로 수행된 상림보전 과업 결과보고회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방안을 논의한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상사모는 이날 결성식에서 지난 1년간 수차례의 회의와 답사, 그리고 초청강연회와 세미나 등을 통하여 모인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결성식에는 상림을 사랑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석자는 ‘상사모’와 돈까스와 와인이 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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