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역작가를 발굴 육성해 지역문화예술창달에 이바지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진작가 박순복(70) 초대전 개전식이 15일 오후 3시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사진작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진전 개최를 축하했다. 1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열흘간(월요일 휴관) 선보이는 작품은 일상생활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작품과 원앙·나무·강 등 함양의 자연풍경을 아름다운 색채로 담아낸 사진작품 등 90여점이다. 한편, 함양읍에 살고 있는 박 작가는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시작해 함양사우회회장·(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예술사진분과 위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