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이웃을 향해 내미는 온정의 손길은 쉬는 일이 없다. 지난 12월 12일 진주 서부희망나눔센터에서 운영하는 빵꿈터에 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이곳에 모여 정성을 들여가며 케이크를 만들었다. 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12월 12일 두 단체의 봉사자들이 모여 진주 서부희망나눔센터에서 운영하는 빵꿈터에서 정성들여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케이크들은 바로 다음날 12월 13일에 사용됐다. 바로 각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무자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신 상 차려드리기에 사용된 것이다. 그 외에도 적십자사 함양군지구협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시라고 겨울 내복을 준비해 생신선물로 선물했다. 차정숙 적십자사 함양군지구협의회 회장은 “연말연시에 어르신들이 쓸쓸하게 계시는 것이 안타까워 진행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12월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들이 모여 담근 김장김치가 경남도내의 시•군의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함양군에는 10kg 박스 320개가 전달됐다. 김장김치들은 각각 희망풍차 결연세대 104개, 11개 읍•면에 106개,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110개가 전달되어 매서운 추위를 잠시나마 잊고 훈훈하게 만들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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