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는 300가구가 넘는 다문화가정이 살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많은 다문화가정 중에서도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6회 바르게살기 모범다문화가정시상식이 지난 12월 13일 까매요(대표 박영식)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박영식)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박병옥 군의회 부의장, 김정희 군의원, 박희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청년회장, 오일창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자문위원 등 내빈과 다문화가정, 함양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에는 차용현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산악회 부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안정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유병식 함양군협의회 이사와 이명일 함양읍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시현 백전면위원회 사무장과 박순달 병곡면위원회 위원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그리고 김상일 함양군협의회 고문에게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금장증이 수여됐다. 그 밖에도 서장원 수석부회장, 이갑수 서하면 위원장, 조이진 마천면 위원장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표창을 수상, 노인순 여성봉사회 총무, 정경순 산악회 총무, 고순분 함양군서상면 위원회 위원에게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경남신문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공동제정하는 제 17회 아름다운 가정으로는 나까무라 사찌꼬, 박상민(함양군 수동면)씨의 가정이 수상했다. 올 한해 타의 모범이 된 다문화 가정을 바르게살기 함양군협의회가 선정하여 수상하는 모범다문화 가정 상에는 쿠말라 미라(함양읍, 네팔)씨의 가정을 비롯한 12가정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영식 협의회 회장은 “300 다문화가정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모여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차건수 (사)국립레크레이션 협의회 전임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실시했다. 차건수 전임교수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타인도 사랑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자기 자신을 아끼는 것이 도덕성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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