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9일 안의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 개소식과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프로그램 3개 단체에 대한 군수 및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을 수여하는 것을 포함한 기념식을 개최했고, 2부 발표회에서는 풍물패·요가·생활체조· 헬스·스포츠댄스·노래교실·색소폰 등 총 7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서예교실·한지공예·천연염색 수강생들도 뛰어난 실력의 30여점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찬사를 받았다.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하반기에 개소하여 올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비록 운영기간은 짧았지만 올해 10월 열린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 ‘주부노래대회 및 풍물대회’에서 주부노래교실과 풍물패가 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색소폰이 우수상이라는 실적을 거양하는 등 성과가 대단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의면 관계자는 “주민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활약한 내용을 면민에게 선보이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용 등을 외부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주민화합 및 개인들의 성취감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알찬 운영으로 면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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